안녕하십니까 돈을 버는 정보, 돈버정입니다.
오늘은 주식 시장 관리제도 3번째 시간은 공매도입니다.
주식매매를 하시면서 공매도는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모르면 안 될 공매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공매도 정의
공매도는 영어로는 Short Selling, 한자로는 空賣渡로 표기합니다.
空이 빌 공으로 쓰기 때문에, 공매도는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한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매도의 역할은 크게 보면 두 가지라 볼 수 있겠습니다.
①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② 부정적인 정보가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가버블 형성을 방지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승계 시 상속세, 증여세 회피를 위해 공매도로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리는 용도로 활용된다는 안 좋은 인식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매도 비율은 투자 판단하시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공매도의 비율은 공매도 종합포털 사이트(short.krx.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공매도의 분류
공매도는 크게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 공매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된 우리 증시에서는 공매도 = 차입공매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입 공매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차입 공매도 정의(Covered short selling) | 먼저 주식을 빌린 다음 팔고, 나중에 다시 사서 갚는다 |
| 차입 공매도의 분류 | 차입공매도는 대차거래와 대주거래로 나뉨 |
| 차입 공매도(대차 거래) | 증권사가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에 주식을 빌려주는 것 |
| 차입 공매도(대주 거래) | 증권사가 개인에게 주식을 빌려 주는 것 |
| 공매도의 비중 | 외국인(62.8%), 기관(36.1%), 개인투자자(1.1%) |
3. 개인이 공매도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외국인, 기관들과 달리 개인 투자자가 공매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개인 투자자의 경우 대주거래만 가능하고, 대차거래는 기관 혹은 외국인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은 증권사의 대주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거래 대상 | 증권사와 개인간 이뤄지는 거래서비스 |
| 대주거래 자격 | ① 개인공매도 사전 의무교육 - 금융투자교육원(kifin.or.kr)에서 인터넷 수강 가능(1시간 / 3,000원) |
| ② 개인공매도 모의투자 - 한국거래소에서(strn.krx.co.kr) 모의거래 1시간 이상 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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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방법 | 증권사 홈페이지 대주거래 사전교육/모의투자 이수 수료증 등록 후 대주거래 가능 |
4. 숏커버링
공매도한 주식을 매수해 갚는 것을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라고 합니다.
증권사에 주식을 빌려 매도를 했으니 상환시점이 도래하면 결국 되갚아야 하는 시점이 도래합니다.
공매도 비중이 높아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의 경우 악재가 해소되거나 업황이 돌아서는 경우 공매도 물량의 숏커버링이 발생하면서 주가 반등이 가속화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공매도지만, 여러 요인을 분석 후에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